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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창작의 하루
주간 회차
2026년 10주차 에피소드
이번 주제
시계를 보니 1시 25분 이었다
1. 으악 지각이다!
2. 나는 대충 씻고 집을 뛰쳐 나왔다
3. 하지만 집 앞 풍경은 평소의 모습이 아니었다
4. 푸른 초원이 끝 없이 펼쳐져 있었고 가운데 옅은 모래 길이 나있었다
5. 모래길 끝에는 시간을 넘은 자만이 알 수 있는 증거가 묻혀 있었다 AI
6. 하지만 일단 길을 걸어가는데 먼저였다
7. 길을 걸어가다보니 저 멀리 작은 나무 집이 보였다
8. 그 나무 집 문 앞에는 시간 제한이 새겨진 돌판이 놓여 있었다 AI
9. 나는 의아해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10. 하지만 그곳은 밖에서 본 집의 크기와는 딴판이었다
11. 엄청나게 넓은 복도와 벽들이 촘촘하게 들어서있었다
12. 이곳... 백룸인가?!
13. 일단 집안을 둘러보기로했다
14. 집안의 공기는 축축하고 나즈막한 백색 소음이 들려왔다
15. 그런데 저기에 아주 뜬금없지만 군고구마 장수가 보였다
16. 그의 손수레 옆에는 ‘여기서 고구마를 사면 규칙을 어기는 대가를 치른다’는 팻말이 있었다. AI
17. 복도 끝 시계 밑에는 규칙을 어긴 자들의 시간표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AI
18. 먼소리야 나는 군고구마를 샀다
19. 한입먹었는데 너무 뜨거워서 기침을하니 파이어볼이 나갔다
20. 파이어볼의 불길 속에서 규칙을 어긴 자의 대가가 불타는 증거로 남았다 AI
21. 증거를 가지고 경찰서를 갔다
22. 경찰은 그 증거를 보자마자 이 사건의 시간제한이 끝나가고 있음을 통보했다 AI
23. 복도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가 규칙 위반의 대가를 알리는 종결의 신호였다. AI
24. 대가를 회피하려 했지만 시계 바늘은 이미 증거를 가리키고 있었다 AI
25. 시간의 균열 속에서 마지막 규칙이 깨지는 순간, 모든 증거가 사라졌다 AI
26. none AI
27. 증거가 사라진 자리에는 시간제한을 새긴 모래시계 하나만 남아 있었다 AI
28. 모래시계의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지자 대가의 증거가 땅속에서 빛났다 AI